오타니, 시즌 첫 6이닝 투구…다저스 가을야구 첫 경기 선발 등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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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 6이닝을 던지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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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 6이닝을 던지면서 포스트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오타니가 6이닝을 던진 것은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이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오타니의 한계 투구 이닝은 5이닝으로 엄격히 제한됐었다. 그러나 오타니는 이날 91개 투구수(스트라이크 63개)를 기록하는 등 선발로서 완전한 모습을 보였다. 6월 중순부터 마운드에 오른 오타니가 90개 이상 공을 던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엠엘비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이날 등판이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이 된다. 오타니는 다저스의 가을야구 첫 경기 때 선발 등판이 유력시 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아직은 모르겠다”면서도 “오타니가 우리에게 선택지를 주는 것 같은데, 그가 포스트시즌 첫 시리즈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매우 크다”고 했다. 오타니는 9월 3경기 선발 등판 동안 단 1실점(14⅔이닝 18탈삼진)도 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선보여 왔다. 시즌 성적은 14경기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2.87.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중이던 또 다른 일본인 투수, 사사키 로키 또한 콜업했다. 선발로 뛰었던 사사키는 어깨 통증으로 두 달 넘게 팀을 이탈했었는데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들 경우 불펜 투수로 뛸 전망이다. 최근 두 차례의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중간 계투로 마운드에 올라 괜찮은 성적을 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또한 시속 97~98마일(156~158㎞)을 기록했다. 사사키가 우완 불펜 투수 역할을 잘 소화해준다면 다저스는 시즌 내내 고민이던 불펜 문제에서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된다. 다저스는 이날도 오타니가 내려간 뒤 잭 드라이어, 에드가르도 엔리카스 등 불펜진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4-5,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다저스가 일본에서는 선발로만 뛰었던 사사키의 어깨를 바라볼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김혜성의 다저스 포스트시즌 로스터 합류는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다. 김혜성은 1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부터 이날까지 8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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