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모르겠다' 전문가 모의 투표도 거의 반반이라니…'저지 21 VS 19 랄리' MVP의 향방은 대체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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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역사에 남을 법한 '역대급' MVP 경쟁이다.
40명의 패널 중 저지에게 1위 표를 던진 사람이 21명, 랄리에게 준 사람이 19명으로 거의 '반반'에 가까웠다.
MLB.com은 "저지와 랄리 중 누구를 고를지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정말 어려운 문제다"라며 "저지는 MLB 역사상 가장 키가 큰 타격왕이 될 수 있다. 60홈런을 바라보는 랄리도 MVP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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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메이저리그(MLB) 역사에 남을 법한 '역대급' MVP 경쟁이다. 전문가들의 모의 투표에서도 거의 '반반'이 나왔다.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5시즌 마지막 MVP 모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전문가 패널 40명이 리그별로 각각 1~5위 표를 행사해 나온 총점을 집계했다.

최대 관심사는 아메리칸리그(AL)였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와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 중이다. 두 선수의 타격 페이스에 따라 전문가들의 전망이 시시각각으로 바뀌어 왔다. 도박사들도 쉽사리 결론을 못 낼 정도로 접전이다.
단순 타격 성적만 보면 저지가 우위인 것은 사실이다. 저지는 올해 14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49홈런 105타점 OPS 1.121을 기록 중이다. 타율, 출루율(0.452), 장타율(0.669), OPS까지 모든 비율 지표에서 MLB 전체 선두를 달린다.
득점과 볼넷은 AL 1위, 홈런은 3위다. 애초에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의 OPS가 1.1을 넘는 시점에서 역사에 남을 시즌이다. 이 이상 위력적인 단일 시즌 타격 페이스를 선보인 우타자는 MLB 역사를 전부 훑어도 거의 없다.

그럼에도 저지가 MVP 수상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랄리의 존재 탓이다. 비율 지표만 보면 랄리는 저지에 크게 뒤처진다. 타율 0.245 OPS 0.945다. 그런데 누적 지표는 이야기가 다르다. MLB 전체 1위인 58개의 홈런과 AL 1위인 121타점을 기록 중이다.
특히 홈런이다. 랄리는 올해 포수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50홈런 고지를 밟았다. 미키 맨들이 갖고 있던 스위치 히터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켄 그리피 주니어의 몫이던 시애틀 구단 단일 시즌 홈런 신기록을 전부 갈아치웠다.
더구나 랄리는 수비 부담이 매우 큰 포수다. 그럼에도 리그 정상급 타격 지표와 함께 홈런의 역사를 새로 작성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수비력이 좋은 편이라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 기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23일 기준 저지 9.2, 랄리 8.8로 비슷하다.

상황이 이러니 전문가들도 누구의 손을 확실히 들 수 없다. 이는 이번 모의 투표에서 명확히 드러났다. 40명의 패널 중 저지에게 1위 표를 던진 사람이 21명, 랄리에게 준 사람이 19명으로 거의 '반반'에 가까웠다. 누적 점수로는 고작 2점 차. 4위 표 한 장에 불과하다.
MLB.com은 "저지와 랄리 중 누구를 고를지는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정말 어려운 문제다"라며 "저지는 MLB 역사상 가장 키가 큰 타격왕이 될 수 있다. 60홈런을 바라보는 랄리도 MVP 후보로 거론되기에 충분하다"라고 언급했다.
저지가 MVP를 수상하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상에 오른다. 양키스 선수의 2년 연속 수상은 1960~1961년 로저 매리스가 마지막이다. 64년 만의 진기록이 저지에게서 나올 수 있다.
랄리가 받으면 2009년 조 마우어(당시 미네소타 트윈스) 이후 16년 만에 AL에서 포수가 MVP를 가져간다. 시애틀 소속 선수로 범위를 좁히면 2001년 스즈키 이치로 이후 24년 만의 첫 수상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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