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폐배터리 공장서 황산 누출...작업자 2명 화상

양병운 2025. 9. 2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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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5분쯤 포항시 흥해읍에 있는 한 폐배터리 재활용공장에서 탱크에 황산을 주입하던 중 약 1리터 가량의 황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직원 A씨와 B씨가 각각 손과 목에 2도 화상을 입었는데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회사 측에서 밸브를 잠근 뒤 누출된 황산을 수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지난 2월과 지난해 10월에도 황산 누출 사고가 나 20대 직원과 30대 직원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