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좋은 선수는 좋은 감독 못 된다고? 난 할 수 있어"...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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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이 감독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20년 차 베테랑 배구 선수인 김연경이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의 신인 감독이 돼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원더'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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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김연경이 감독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좋은 선수가 좋은 감독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는 그의 확신 어린 말에서 '원더독스'를 이끌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이 엿보였다.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연경과 세븐틴 승관, '필승 원더독스' 주장을 맡은 표승주를 비롯해 연출을 맡은 권락희 PD가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선수 생활을 마무리 한 김연경이 은퇴 이후 처음으로 출연하는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이번 예능은 '감독 김연경'의 리더십을 입증할 첫 시험대가 됐다.
20년 차 베테랑 선수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김연경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인 가운데, 김연경은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라고 자신감 가득한 답변을 내놨다.
김연경은 "항상 '좋은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나. 그런데 저는 될 수 있다고 본다. 감독이 얼마만큼 이야기를 준비하고 진심을 담느냐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이 방송을 통해서 그 부분을 보셨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연경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감독으로서 보여주고 싶었던 모습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뭔가를 보여주기 보다는 팀을 하나로 만들고 싶었다. 팀의 시스템을 하나로 만들어서 그 시스템 대로 움직이는 팀을 만들고 싶었다"라며 "경기를 할 때도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이면서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지 모두가 인지하고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20년 차 베테랑 배구 선수인 김연경이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의 신인 감독이 돼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이들에게 다시 '원더'로 도약할 무대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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