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눈이 달라졌다? “흰자위 ‘이것’ 제거해 깨끗해져”

배우 겸 가수 수지가 눈 흰자위에 있던 점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파워 연예인 만나고 온 초보 유튜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수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조현아는 "샵에서 '수지는 내 친구니까 샵을 안 갔다 올거다'라고 말했는데 지금 풀메에 털까지 달고 왔다"며 "예쁜 건 알겠는데 미소가 너무 예쁜 척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화보 찍다 와서 그렇다"며 웃었다.
이어 조현아는 수지의 눈을 보며 "눈에 점 잘 뺐다. 흰자에 점 있지 않았냐"고 말했고, 수지는 그렇다고 답하며 "난 은근 마음에 들기도 했다"고 말했다. 과거 수지의 눈 흰자위에는 작은 점이 있었지만 현재 제거해 깨끗해진 상태였다.
눈 흰자위에 생기는 점인 결막모반
수지의 눈에 있었던 결막모반은 눈의 흰자위에 생기는 갈색 혹은 검은 점을 말한다. 피부에 점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로 나타나는 색소성 병변이다. 보통 소아기나 청소년기에 처음 발견되며, 멜라닌 세포가 국소적으로 증식해 형성된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 요인이나 유전적 소인, 그리고 자외선 노출 등이 관련된 알려져 있다.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지만 간혹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불균일해지고, 혈관이 새로 자라난다면 결막 흑색종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적 절제로 제거 가능
미관상의 이유로 결막모반을 제거하고 싶다면 레이저 시술이나 수술적 절제 등의 방법이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은 시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기가 크거나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는 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국소 마취 후 점 부위의 결막을 절제하고, 필요 시 주변의 정상 결막을 옮겨 붙여 결손 부위를 메운다. 크기가 크다면 인공 결막이나 보호막을 활용하기도 한다. 회복 과정에서 가벼운 충혈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수주 내로 호전된다.
한편, 제거 이후 같은 자리에 모반이 다시 생길 수도 있다. 이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거나 남은 세포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치료 이후에도 여전히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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