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KOVO컵 11연패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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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후 KOVO컵 첫 승리를 노린다.
지난 2022시즌 여자부 리그에 첫 발을 내딘 AI페퍼스는 이후 단 한번도 컵대회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AI페퍼스는 창단 후 KOVO컵 11연패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AI페퍼스가 창단 4년만의 첫 KOVO컵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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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예림, 친정상대 첫 경기
범실주의보·뒷심 길러야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창단 후 KOVO컵 첫 승리를 노린다. 상대는 현대건설.
AI페퍼스는 25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2025 여수 ·NH농협컵 여자부 A조 조별리그' 현대건설과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22시즌 여자부 리그에 첫 발을 내딘 AI페퍼스는 이후 단 한번도 컵대회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정규시즌에서는 매년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성장했지만 KOVO컵에서만큼은 힘을 쓰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마찬가지다. AI페퍼스는 21일 GS칼텍스와의 조별 리그 첫 경기에서 패했다. 당시 AI페퍼스는 먼저 2세트 고지를 점하고도 GS에 역전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곱씹었다.
이어 23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도 AI페퍼스는 첫 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 경기에서도 AI페퍼스는 첫 세트를 25-21으로 승리하고도 더 발을 내딛지 못했다. 이로 인해 AI페퍼스는 창단 후 KOVO컵 11연패라는 불명예를 떠안고 있다.
이번 상대 현대건설은 대회에서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3일 GS에 패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태다. 여기에 베테랑 미들블로커 양효진이 경기 중 왼쪽 무릎에 통증을 호소해 이탈해 전력에 공백이 생겼다. 첫 승을 신고해야하는 AI페퍼스 입장에서는 상대의 약점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AI페퍼스에서는 이적 후 친정팀을 상대하는 고예림을 주목할 만하다. 고예림은 지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팀내 가장 많은 15득점(공격성공률 33.33%)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리시브도 14개로 공수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친정팀을 상대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박정아의 활약 여부도 중요한 사항이다. 박정아는 같은 경기에서 고예림의 뒤를 이어 13득점(공격성공률 37.5%)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 중반 리시브에 약점을 보이면서 경기에서 빠졌다.
여기에 범실 주의보는 당연한 이야기다. AI페퍼스가 대회 첫 경기 GS에게 패한 것은 범실이 발목을 잡았기 때문이다. 27개의 범실을 저질러 좋은 흐름을 잇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진 경향이 강했다. 23일 흥국생명과 경기도 총 19개의 범실로 상대보다 7개를 더 했다. 먼저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도 번번히 무너지는 뒷심도 기를 필요가 있다.
AI페퍼스가 창단 4년만의 첫 KOVO컵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AI페퍼스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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