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세인트루이스전 안타·타점 생산…샌프란시스코는 PS 탈락 확정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으로 복귀해 안타까지 생산했다.
이정후는 2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이정후는 전날(23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선 벤치에서 대기만 했다.
허나 이번 경기에 다시 선발로 돌아와 안타에 이어 타점까지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로 유지됐다.
이날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안드레 팔란테와의 승부에서 유격수 방면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정후는 바로 되갚아 줬다. 3회말 2사 1, 3루 득점권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6구 승부 끝에 팔란테의 싱커를 타격해 중견수 방면 안타를 뽑아냈고, 그 사이 3루 주자 윌리 아다메스가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후속타자 패트릭 베일리가 범타로 물러나며 진루엔 실패했다.
5회말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바뀐 투수 호르헤 알카라와의 승부에서 루킹 삼진을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8-7로 리드하고 있는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역전을 허용하며 8-9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77승 8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3위 뉴욕 메츠와 4.5경기차로 밀리며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세인트루이스는 78승 80패로 NL 중부지구 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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