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없이 간편 지원’…마이다스그룹, 신입•경력 대규모 공채

최병태 기자 2025. 9. 24. 14: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자유직무 포함 25개 직무 모집...10월 12일까지 접수

2025년 하반기 공채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기업마다 요구하는 문항이 달라 지원하는 회사 수만큼 자소서를 새로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ChatGPT 등 생성형 AI로 자소서를 작성하는 사례가 급증하면서, 자소서의 변별력도 크게 떨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이다스아이티와 마이다스인 등으로 구성된 마이다스그룹이 2025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대규모 공개 채용을 ‘자소서 없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이다스그룹은 이미 2019년부터 자소서 전형을 폐지했다. 지원자들의 자소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학력•학벌•자격증 등 스펙이 아닌 실제 직무 수행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함이다.

모집 분야는 Infinity(자유직무), Core(재무•경영지원•HRD 등), Maker(개발•AI서비스•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Frontier(영업•마케팅 등) 총 4개 분야 25개 직무다. 모든 지원자는 최대 3개 직무까지 중복 지원 가능하다.

특히 신입 지원자를 위한 ‘Infinity(자유직무)’ 모집이 특징이다. 자유직무는 신입 지원자가 특정 직무를 정하지 않고, 입사 교육 이후 개인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직무에 배치하는 제도다.

모집 전형은 지원서 접수(~10월 12일), AI역량검사(역검), 커피챗, 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AI역량검사는 실제 고성과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성장 가능성과 직무 적합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도구다. 역검은 인재 매칭 플랫폼 ‘잡다(JOBDA)’를 통해 최대 5회까지 실전 방식으로 응시 가능하며 사전 응시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입사 예정이다.

마이다스그룹은 건설 공학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마이다스아이티’와 HR 솔루션 분야 국내 1위 ‘마이다스인’을 주축으로 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현재 140개국에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수출하며 일본, 중국, 미국 등 11개 해외법인을 운영한다. 또한 HR 통합 플랫폼 ‘에이치닷’을 통해 3000여 개 기업과 기관에 HR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기술 핵심 인재 ‘TPI(Technical Positive Influencer)’ 육성 프로그램과 전사 스터디 클럽 ‘TGC(Technical Growth Clubs)’ 등 성장 문화 조성과 함께, 5성급 호텔식 뷔페, 사내 카페•미용실•피트니스 센터, 신입사원 주거비 지원 등 차별화된 복지도 제공하고 있다.

김소록 마이다스그룹 행복인재팀 팀장은 “2030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년 만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며 “구성원의 성장과 행복을 돕는 것이 경영 철학인 만큼, 개인의 잠재 역량이 최대한 발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병태 기자 piano@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