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경주 APEC, 차질 없이 완벽하게 준비됐다”…만찬장 변경 논란 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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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관련 "계획대로 차질 없이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정상회의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경주 라한 호텔로 변경돼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정부가 대한민국의 외교적인 부분에서 첫 장을 여는 것이 APEC"이라며 "정부 교체 등으로 국내외 귀빈 수가 대폭 늘면서 기존 장소로는 수용이 불가능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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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관련 "계획대로 차질 없이 완벽하게 준비됐다"고 밝혔다.
양 부지사는 대구 남구 이천동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초청 정책토론회에서 "각 분야별로 1천 개 정도의 체크리스트 만들어 완벽하게 준비를 끝냈다. 10월부터는 시뮬레이션에 들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부지사는 정상회의 만찬장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경주 라한 호텔로 변경돼 논란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정부가 대한민국의 외교적인 부분에서 첫 장을 여는 것이 APEC"이라며 "정부 교체 등으로 국내외 귀빈 수가 대폭 늘면서 기존 장소로는 수용이 불가능했다"고 했다.
국립경주박물관 만찬장 활용에 대해서는 "80여 억 원의 돈을 들여서 만들어진 만찬장은 CEO 서밋, 방산과 조선 등 주요 산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퓨처-테크 포럼, 정상과 CEO 회담 등 경제와 관련한 굵직한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 투자 이벤트와 문화 관람 공간으로 활용돼 시민들에게도 개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CEO 서밋 의장인 SK 최태원 회장에 대해서는 "최 회장이 CEO 서밋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굉장히 강하다"며 "젠슨 황 등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며 참가를 확정짓는 등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양 부지사는 또 "멕시코 로스카보스, 베트남 다낭이 APEC 회의를 치른 후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며 "APEC을 통해 경주가 '세계 10대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는 "실용주의 노선을 택하겠다고 했는데 여의도에서 반기업적인 법들이 통과돼 상당히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TK 신공항 사업 등이 지지부진한데 대해 'TK 홀대론'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걱정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패싱이 있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TK신공항은 18단계 중 12.5단계까지 왔다. LH가 사업에 참여하고 정부가 이자 부담을 맡아야 한다"며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설에 대해서는 "APEC이라는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고 한 축을 제가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APEC 이후 고민해보고 결정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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