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 피 칠하고 칼 휘둘러"…방콕 콘도의 섬뜩한 이웃

김경민 기자 2025. 9. 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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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한 사람이 이웃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소셜미디어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방콕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자신을 방콕의 한 콘도에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이웃의 이상 행동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수년간 집을 사기 위한 노력이 악몽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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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구금 이뤄지지 않아…200밧 벌금에 그쳐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한 사람이 이웃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소셜미디어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방콕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방콕포스트>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태국 방콕에 거주하는 한 사람이 이웃으로부터 살해 협박을 당했다며 소셜미디어에 관련 영상을 공개하고 도움을 요청했다고 방콕포스트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자신을 방콕의 한 콘도에 사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작성자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이웃의 이상 행동으로 인한 두려움과 불안감으로 수년간 집을 사기 위한 노력이 악몽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그는 "심각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 정상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무엇이냐"며 "그들의 말과 행동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원한 상처를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웃은 우리 집) 문을 두드리거나 칼로 문을 치고, 문 입구에 피를 바르고 욕설하며 끊임없이 위협했다"며 CCTV를 공유했다.

또 콘도 관리인과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상황은 해결되지 않았다며 보상이나 어떠한 안전 보장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이 외에 이웃의 신원이나 다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결국 해당 이웃은 흉기로 자해한 뒤 로비로 내려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경찰의 구금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경찰은 단순 위협으로 판단해 200밧(약 9000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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