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한국은행 포항본부 올해 조사 연구 0건”

이혜림 기자 2025. 9.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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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올해 단 한 건의 연구활동 보고서도 발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상주문경)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포항본부의 올해(8월 기준) 조사연구는 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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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포항본부가 올해 단 한 건의 연구활동 보고서도 발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상주문경)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포항본부의 올해(8월 기준) 조사연구는 0건이다.

같은기간 대전·세종·충남 9건, 강원 7건, 대구·경북과 전북 각 5건, 광주전남·경기·부산·인천·경남·목포 각 3건, 제주·충북 각 2건, 울산 1건 순이다.

3년간으로 살펴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 기간 포항본부는 총 9건에 그쳐 강릉본부(8건)에 이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강원 47건, 대구·경북 35건, 광주·전남 31건, 전북 31건, 경기 30건, 부산 27건, 대전·세종·충남 26건, 인천 21건, 제주 20건, 충북 19건, 울산 17건, 경남 16건, 목포 14건 등의 순이다. 포항본부는 연평균 3.5건의 보고서를 내 전국 평균(5.85건)에도 크게 못미쳤다.

임이자 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위기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포항본부가 실질적인 조사연구와 정책 대안을 내놓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철강산업 위기로 지역경제가 흔들리는 포항에서 한국은행의 조사연구 부재는 지역경제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싱크탱크로써의 제역할을 하지 못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본부의 조사연구 기능 강화를 위한 인력과 예산의 확충, 연구 전문성 강화 등 복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본부별 연구성과를 지역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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