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삼성전자 HBM 점유율 17%로 3위…마이크론에 역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7%를 차지하며 마이크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2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요 고객향 HBM3E 제품 인증과 내년 HBM4 수출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2026년에는 점유율이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yonhap/20250924143951788oieg.jpg)
(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올해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17%를 차지하며 마이크론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제품 인증을 완료하고 HBM4 양산을 시작하면 내년에 점유율을 30%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2분기 글로벌 HBM 시장 출하량 기준 점유율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yonhap/20250924142140684xrxi.jpg)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HBM 시장 점유율은 출하량 기준 SK 하이닉스 62%, 마이크론 21%, 삼성전자 17%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점유율이 79%로 집계돼 한국 기업이 전세계 HBM 10개 중 8개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말 HBM4 출시가 시작되면 한국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공고히 해질 것이라고 카운터포인트는 내다봤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2분기 예상보다 저조한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최근 주요 고객향 HBM3E 제품 인증과 내년 HBM4 수출을 기반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2026년에는 점유율이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자체 개발 HBM을 공개하며 한국을 위협하고 있지만 기술적 성능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중국은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를 중심으로 HBM3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동작 속도와 발열 등 기술적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해 당초 올해로 예상됐던 출하는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이슈가 된 화웨이의 자체 HBM 역시 일반적인 HBM 제품 대비 속도가 절반 이하에 불과한 초기 단계 제품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적으로 SK 하이닉스와 삼성이 HBM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지정학적 이점을 지닌 마이크론과 중국의 물량 공세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jakm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실수로 꽂힌 비트코인 팔아 현금화…수십억 '꿀꺽' 가능할까(종합2보) | 연합뉴스
- '이혼 고민' 60대 비중 20년새 4배로…90세男·88세女 상담소로 | 연합뉴스
- 은퇴 후 시니어 미화원으로 일하던 60대, 신장 기증해 2명 살려 | 연합뉴스
- 지구에 3살딸 두고 우주로…美여성 비행사 곁에 토끼인형 동승 | 연합뉴스
- '여성수입' 발언 김희수 진도군수, 군민에게 욕설·반말 물의(종합) | 연합뉴스
- 대만 공항서 제주발 티웨이 여객기 바퀴 빠져…인명피해 없어 | 연합뉴스
- 형편 어려운 대학생 위해 무료기숙사 운영하다 종부세 냈다 | 연합뉴스
- 유흥업소 자기 광고판 앞에서 춤춘 변호사…법원 "정직 적법" | 연합뉴스
- 한성숙 중기부 장관, 보유주택 3채 처분추진…잠실 아파트도 | 연합뉴스
- SNS에 변사사건 현장 사진·부적절 문구 올린 경찰관…감찰 착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