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홍명보호 출신' 서울-부천 레전드 4부리거, 17년 선수생활 끝낸다... 문기한, K4리그 당진서 은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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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출신 미드필더 문기한(36)이 17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문기한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당진시민축구단 관계자는 "문기한 선수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꾸준함으로 팀을 이끌었고, 경험과 리더십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선수였다"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문기한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구단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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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출신 미드필더 문기한(36)이 17년 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다.
문기한은 오는 10월 4일 오후 2시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4리그 당진시민축구단의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은퇴식을 갖는다.
문기한은 2008년 FC서울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안산 무궁화, 대구FC, 부천FC1995, 강릉시청축구단, 화성FC에서 활약했다. 2022년부터는 당진시민축구단에 합류해 79경기를 소화하며 중원에서 팀을 이끌었다.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2008년 AFC U-19 챔피언십 본선을 비롯해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예선 대표팀에도 선발되며 '차세대 미드필더'로 주목받았다. 당시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하기도 했다.
프로 생활 동안 통산 348경기에 출전해 18골 54도움을 기록한 문기한은 부천FC1995 시절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고, 2017년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상, 2020년 K3리그 베스트 XI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당진시민축구단 관계자는 "문기한 선수는 헌신적인 플레이와 꾸준함으로 팀을 이끌었고, 경험과 리더십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된 선수였다"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준 문기한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구단과 함께한 시간은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기한의 은퇴식은 당일 경기와 함께 진행되며, 팬들과 함께 그의 현역 마지막 순간을 기념할 예정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당진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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