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었잖아요' 이정후, 세인트루이스전 안타 재생산…But, 물 건너간 '가을야구'

이상희 기자 2025. 9. 24. 13: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6.5마일짜리 커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려도 웃지 못하는 이유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한 이정후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물 건너간 '가을야구' 희망을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이정후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시간) 방문팀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는 중견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하루 휴식을 취하고 라인업에 복귀한 것.

이정후는 이날 2회말 공격 때 찾아온 자신의 첫 번째 타석에선 6구, 95.1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으나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3회말에 찾아왔다. 투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온 이정후는 6구, 92.9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로 만들었다. 타구속도는 77.5마일에 그쳤지만 코스가 좋았고, 행운도 따랐다.

세 번째 타석은 5회말 공격 때 차려졌다. 이정후는 1볼 2스트라이크에서 5구, 86.5마일짜리 커브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약간 높았지만 주심은 주저 없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내렸다.

이정후의 네 번째 타석은 7회말 공격 때 차려졌다. 원아웃 주자 없을 때 나온 이정후는 4구, 98.2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한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1이 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724를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 전 기준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서 '시카고 컵스-샌디에이고-뉴욕 메츠-신시내티-애리조나'에 이어 마이애미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라 있다. 상위 3개 팀에게만 와일드 카드가 주어지기 때문에 뉴욕 메츠에 4경기로 뒤진 샌프란시스코의 '가을야구' 희망은 물 건너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정후가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려도 웃지 못하는 이유다. 게다가 샌프란시스코는 8회까지 8:7로 앞서 승리를 잡는 듯 보였다. 그러나 9회초 수비 때 8:9로 역전을 허용한 뒤 그대로 승리를 내줬다.  

사진=이정후©MHN DB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