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무비자 앞두고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 인수한다
손재철 기자 2025. 9. 24. 13:53
中 무비자 앞두고 “영종도에 중장기 관점 투자
파라다이스가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인수한다. 정부 정책과 더불어 호텔 산업 정상화에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23일 파라다이스 자회사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한진그룹의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2100억원에 인수 계약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 타워는 대지면적 1만6천여 ㎡에 5성급 501객실 규모로 2014년에 개점한 호텔이다.
이번 자산 인수 결정은 정부의 K-관광 콘텐츠 육성 비전에 따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등 외국인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부응, 호텔 인프라 산업 투자에 나서기 위함이다.
올해 들어 정부 주도 하에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이 활발해지고, 인천시 차원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K-콘랜드’ 조성을 추진함에 따라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한 인천·영종 지역 내 MICE, 전시, 공연, 푸드 등 융합 관광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과감한 투자를 통해 외국인들이 안전하게 묵을 수 있는 숙박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파라다이스시티 주최 K-페스티벌과 유명 아트 전시, 플라자 문화와 펀시티 컨텐츠들을 통해 대규모 K-관광 수요를 창출할 방침이다.
실제 파라다이스시티는 올해 ‘조엘 메슬러’ 개인전 등 유명 전시 개최를 비롯해 ‘아시안 팝 페스티벌’, ‘매들리 메들리’, ‘사운드 플래닛’ 등 뮤직 페스티벌이 연이어 열리며 ‘K-컬처’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인수 결정 요인은 호텔 입지 강점과 영종도 관광 인프라의 장기적 성장 가치에 따른 것이다.
우선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는 파라다이스시티와 도보 3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부지를 확보하기 어려운 영종도 특성상 호텔이 높은 가치를 띄고 있으며, 별도의 호텔을 짓지 않고도 증축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된다.
규모 면에서도 그랜드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가 보유한 501 객실이 파라다이스시티의 769 객실과 합쳐지면 총 1270객실로 매머드급 위용을 갖추게 된다.
활발한 시너지를 위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두 건물을 잇는 별도 브리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경제권을 K-콘텐츠·관광·문화·첨단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허브 도시로 조성하고 있다.
여기에 2027년에는 파라다이스시티 2단계 사업토지 약 6만㎡ 부지에 최대 속도 40km/h의 증강현실 레이싱 테마파크인 ‘스마트 레이싱 파크’ 개장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최종환 파라다이스세가사미 대표는 “정부의 문화·예술·관광 역점 정책에 부응,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달성을 선도하고자 한다”며 “파라다이스시티의 전시 기획 및 뮤직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한 관광객 증가가 정부 주도 K-관광 육성 비전과 맞물려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식] ‘왕사남’ 1475만 돌파, 역대 흥행 3위
- 장항준 차기작 주인공은 이준혁? 초저예산 영화로 초심찾기 돌입
-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 김동완, 전 매니저 폭로에 “허위 주장 법적 조치할 것”
- 유혜주, 남편 불륜 의혹에 직접 입 열어
- [공식] 김세정, 젤리피쉬 떠난다…10년 동행 마침표
- 김혜성, ‘4할대 타율’에도 마이너리그행…2루수 경쟁 밀렸다
- 이종혁, 子 자식농사 대박…한집에 중앙대·동국대·서울예대가 나란히
- ‘충격 내부 폭로’→손흥민은 이런 ‘유치원 집단’ 어떻게 이끌었나···美 최고 공신력 “토
- 박신양, 활동 중단→컨테이너 생활 중 결국 눈물 쏟았다 (편스토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