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청년 예술 단체들이 모인 ‘부산청년프린지연합’이 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11시 5분까지 부산 동구 일터소극장에서 ‘NEXT GENERATION’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아이컨택 ICONTACT(대표 양승민)이 주최하고, 부산청년프린지연합이 주관할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 사업(2025~2027년) 일환으로 진행된다.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비팜)과도 연계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총 14작품이 공연되며, 작품당 20분 이내, 일터소극장 내 세 개의 무대를 교차하며 진행된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는 5분의 전환 시간이 있다.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공연 언어는 한국어·영어 자막이 제공된다. 장르는 △연극(코미디·드라마·스릴러·이머시브·피지컬) △다원(뮤지컬·비보잉과 전통 등 퓨전 퍼포먼스) △음악(탱고·트랜스뮤직)이다.
참여 단체와 작품은 △아이컨택 ICONTACT ‘고충처리반 윤미미’(연극), ‘몽키트랩’(연극), ‘솔리튜드 월’(피지컬 시어터) ‘월지문’(연극) △친친탱고 ‘바다의 탱고’(음악) △극단 우릿 ‘XXXY’(연극) △물레방아 ‘지워지지 않는 선들’(연극) △판플 ‘판타스틱 카툰’(연극) △극단 원테이크 ‘바다에 뿌리 내린’(뮤지컬) △극예술실험집단 초 ‘시뮬라크르’ ‘히키코모리’(방탈출, 이상 연극) △예술단체 백의 ‘그림 밖 500년 전우치 시대를 춤추다’(퓨전 퍼포먼스) △김윤지연구소 ‘10000원 들고 우리 경매 참여할 바에 차라리 햄버거 세트를 사먹겠다’(연극) △루츠리딤(음악) ‘루츠리딤 트라이브’ 등 부산에서 활동 청년 예술단체 10곳이다.
부산청년프린지연합 단체 사진. 부산청년프린지연합 제공
부산청년프린지연합 양승민 대표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작업이지만, 내년엔 규모를 좀 더 키워서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 예술인까지 포함하고 싶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전국·해외 극장·페스티벌 초청·공동 제작 매칭, 대본 라이선스 협의(번역·현지화), 배우 캐스팅·연출 섭외 등 실질적 유통·교류로 연결해 나가고 싶은 지향점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람은 무료이지만 사전 신청(icontact_kr)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