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관광상품이 되다… "가덕산에서 고원 트레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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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언덕'으로 잘 알려진 강원 태백시의 풍력발전단지가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태백시와 강원관광재단,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최근 풍력발전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관광재단이 고원 관광 및 레저 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태백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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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활용 관광코스 개발

'바람의 언덕'으로 잘 알려진 강원 태백시의 풍력발전단지가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거듭난다.
태백시와 강원관광재단,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한국기후변화연구원, 태백가덕산풍력발전㈜은 최근 풍력발전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청정 자원과 첨단 에너지 시설이 공존하는 해발 1,200m 가덕산풍력발전단지를 활용한 고원 트레킹과 △풍력 에너지 체험관 △친환경 레저 스포츠 및 신재생 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태백이 아니면 찾을 수 없는 고원 관광지를 조성해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석탄의 시대를 마무리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태백시 입장에서도 의미 있는 사업이다. 가덕산 풍력단지가 국내 첫 주민참여형 모델인 만큼,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다. 관광업계는 물론 지역사회가 이 사업을 주목하는 이유다.
강원관광재단이 고원 관광 및 레저 상품 기획 및 홍보마케팅을, 태백시는 인허가를 비롯한 행정지원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탄소중립에 대한 학술자문을 맡는다. 바람의 언덕을 개방하는 태백가덕산풍력발전㈜는 관광객의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단순한 관광 개발을 넘어 재생에너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참여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알찬 프로그램을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청정에너지가 새로운 관광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협약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상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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