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맛! 찐잼!’ 32회 증평인삼골축제 25일 개막

강신욱 기자 2025. 9. 2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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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매력, 문화·열정, 화합·희망 메시지 전달
신설 ‘전국 군가 경연대회’ 색다른 흥미 기대
▲ 32회 증평인삼골축제 개막 전날인 24일 축제장으로 이어지는 견우직녀교에 청사초롱이 불을 밝혀 축제 분위기가 고조하고 있다. /강신욱 기자

[충청타임즈]  충북 증평군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32회 증평인삼골축제'가 25일 막이 올랐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고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8일까지 나흘간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찐맛! 찐잼!'이란 슬로건 아래 날마다 다른 주제로 군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25일 첫날 '건강데이'로 시작한다. 보강천 맑은 자연에서 활력과 힐링을 체험한다.

인삼 건강푸드 체험과 홍삼족욕 행사와 증평군사회복지박람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도 만난다. 군민장기자랑 공연, 인삼골합창제, 지역 유망주 장도현 페스타 무대도 마련된다.

둘째 날(매력데이)은 증평의 역사와 문화, 농특산물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인삼골사생대회, 김득신백일장, 장뜰두레농요 시연에 이어 오후 7시 개막식이 열린다. 가수 퀸사이드·조성모·소유가 출연하는 인삼골 열린콘서트가 열기를 돋운다.

셋째 날(문화·열정데이)은 건강걷기대회와 국제청소년페스티벌, 인맥파티로 청춘의 열정을 즐긴다. 육군 37보병사단 창설 70주년을 기념한 '1회 전국 군가 경연대회'의 색다른 흥미가 더한다.

마지막 날인 28일(화합·희망데이)은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로 어우러져 함께 웃고 감사하며 내년을 기약한다. 인삼골국악한마당, 주민화합 건강올림픽으로 어울림의 장을 만들고 전국인삼골가요제가 대미를 장식한다.

김덕중 축제추진위원장(문화원장)은 "올해는 매일 다른 주제로 운영해 건강, 매력, 문화·열정, 화합·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관광객들이 증평의 매력을 경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증평 강신욱기자 ksw64@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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