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불륜 키스캠' 女 측 반박 "불륜 NO, 900건 협박 받아" [TD할리우드]

김한길 기자 2025. 9.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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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발생한 이른바 '불륜 키스캠'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아스트로노머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크리스틴 캐벗의 측근은 이날 피플지를 통해 "두 사람은 업무적으로 훌륭한 파트너이자 친한 친구였을 뿐 불륜은 없었다"며 "캐벗은 이미 남편과 별거 중이었고 이후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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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지난 7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발생한 이른바 '불륜 키스캠'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 억울함을 호소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지는 아스트로노머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건은 공연 도중 대형 스크린에 앤디 바이런과 크리스틴 캐벗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이 중년 남녀는 미국의 민간 데이터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에서 함께 일하고 있던 상사와 부하 직원이었는데, 남성인 앤디 바이런은 최고경영자(CEO)였고, 여성인 크리스틴 캐벗은 최고인사책임자였다. 당시 스크린에는 두 사람이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잡혔고, 두 사람은 당황한듯 황급히 몸을 숨겨 ‘불륜 현장’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다.

당시 콜드플레이 리더이자 보컬인 크리스 마틴은 해당 장면을 보고는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이후 이들의 키스캠 영상 패러디가 유행처럼 번지며 화제를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두 사람은 결국 회사를 떠나야 했고, 각자의 가정사까지 까발려졌다. 특히 캐벗은 ‘가정 파괴범’이라는 비난을 받으며 결혼 생활이 심하게 흔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크리스틴 캐벗의 측근은 이날 피플지를 통해 "두 사람은 업무적으로 훌륭한 파트너이자 친한 친구였을 뿐 불륜은 없었다"며 "캐벗은 이미 남편과 별거 중이었고 이후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측근에 따르면 사건 직후 캐벗은 사흘간 약 900건의 살해 협박 메시지를 받았으며, 외출 시에도 조롱과 사진 촬영에 시달려 집 밖에 나가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아울러 아이들 역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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