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T에 피해 알리려 했지만...7차례 '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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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발생 초기 KT 측에 수차례 알리려 노력했지만, 정작 KT는 내부 조직끼리 연락을 돌리다가 7번 만에야 사태 파악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광명경찰서 수사관은 지난 1일 광명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해킹 피해로 소액결제가 다수 발생했다는 사실을 KT 광명지사에 처음 전화로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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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무단 소액결제 피해 발생 초기 KT 측에 수차례 알리려 노력했지만, 정작 KT는 내부 조직끼리 연락을 돌리다가 7번 만에야 사태 파악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광명경찰서 수사관은 지난 1일 광명시의 한 아파트 주민들에게 해킹 피해로 소액결제가 다수 발생했다는 사실을 KT 광명지사에 처음 전화로 알렸습니다.
하지만 KT 광명은 구로지사로 가보라고 안내했고, 구로지사는 KT 본사 법무실을, 법무실은 기술적 지식이 없다며 다시 구로지사로 연락을 돌리는 등 하루 가까이 조직 내부에서 혼선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KT 본사가 사태 파악에 나선 시점은 경찰이 KT 지사에 최초로 전화한 시점으로부터 21시간가량 지난 시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T는 이에 대해 경찰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받은 뒤 유관 부서들이 사실을 공유하고 대응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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