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는 대한민국'…인구이동 49년만에 최소
송태희 기자 2025. 9. 2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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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입주가 시작된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앞에서 이삿짐센터 차량과 가구 배송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 달 주택거래가 줄면서 거주지를 옮긴 인구가 49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8월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9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3.5% 줄었습니다. 같은 달 기준으로 1976년(47만1천명) 이후 가장 적은 것입니다.
이동자 수는 지난 6∼7월 두 달 연속 늘다가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 7월 주택매매량과 아파트 준공실적이 모두 줄어든 점이 이동자 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경기(3천979명), 인천(1천941명), 대전(959명) 등 5개 시도는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순유출을 기록한 시도는 서울(-1천815명), 경북(-1천527명), 경남(-1천154명) 등 12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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