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심우정 前 검찰총장·외교부 압수 수색

이민준 기자 2025. 9. 24. 12: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22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에서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하고 있다./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부장 이대횐)가 심우정 전 검찰총장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심 전 총장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선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이날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내 심 전 총장의 자택,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및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 등 세 곳에 인력을 보내 압수 수색을 하고 있다. 심 전 총장 자택의 경우 오전 중 집행을 마무리했다고 한다.

공수처가 수사 중인 의혹은 심 전 총장의 딸 심모씨가 외교부 연구원직에 채용될 당시 채용 자격 중 하나인 실무 경력 24개월을 채우지 못했다는 게 핵심이다. 이 과정에서 심 전 총장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지난 3월 제기됐고, 시민단체가 심 전 총장과 조태열 전 외교장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