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PD "18년 함께했던 이금희, 1만회 특집 등장"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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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제작진이 1만 회를 맞아 다양한 특집을 준비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 정말 어마어마한 선배님들이 계셨다, 나도 이금희 선배 후임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며 들어왔지만 사람이 바뀌어도 (프로그램이)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라며 "진행자가 바뀌어도 위기 없이 꾸준히 1만 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마당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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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침마당' 제작진이 1만 회를 맞아 다양한 특집을 준비했다. 특히 18년 동안 진행을 했던 이금희의 귀환이 예고됐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1TV '아침마당' 1만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현 PD는 이번 특집에 주목할 만한 점을 말했다.
김 PD는 "1만회 주목 포인트는 다음 주 월요일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나온다는 것"이라며 "18년간 진행하고 그만둔 이후로 출연을 안 하다가 월요일 코너 패널로 참여하게 됐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우리 3MC가 색다른 모습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니 관심을 갖고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아침마당' 정신, 일명 '마당정신'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아침마당'에 정말 어마어마한 선배님들이 계셨다, 나도 이금희 선배 후임으로 엄청난 파문을 일으키며 들어왔지만 사람이 바뀌어도 (프로그램이)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라며 "진행자가 바뀌어도 위기 없이 꾸준히 1만 회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마당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는 매일 아침 생방송을 하다 보니 시청자들에게 바로 피드백이 온다, 함께 만들어가는 느낌"이라며 "라디오 같은 TV 프로그램은 우리밖에 없으니 뚜벅뚜벅 걸어가야 하지 않나 한다, 그게 시청자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아침마당 정신'을 시청자들에게 보여드릴지 매일 고민한다, 구체적으로 보이는 '마당정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벗어나지 않고 새로움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아침을 34년간 함께해온 KBS 1TV '아침마당'은 지난 1991년 5월 시작해 올해 10월 1만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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