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퇴근할까?…4.5일제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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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 4.5일제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내 '실노동시간 단축 지원법'의 국회 제출을 목표로, 그 로드맵을 짤 정부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오정인 기자, 출범된 추진단은 뭘 하게 됩니까?
[기자]
오늘(24일) 오전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이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 실노동시간은 2015년 2천58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1위에서 2023년 기준 1천800시간대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151시간 더 긴 상황입니다.
추진단은 실노동시간을 OECD 평균 수준을 목표로 주 4.5일제 이행방안과 생산성 제고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김영훈 / 고용노동부 장관 : 장시간 노동의 원인인 포괄임금 금지, 연차휴가 활성화 등 법·제도적 개선부터 추진하겠습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 사회적 대화를 통한 주 4.5일제의 합리적 정착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선제 행동에 나선 기업들도 있다던데 어떻습니까?
[기자]
규모가 크지 않은 중견·중소기업들도 자체적으로 방안을 모색하는 분위기인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전재영 / ㈜한독 인사실 대리 : 공장 자동화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초과근로시간이 2023년 3만 2천 시간에서 올 연말 추정치가 2만 2천시간으로 31% 감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독은 전사 AI 교육을 통해 업무량을 절반으로 줄였는데요, 그와 동시에 직원들의 근속 의향도 높아졌고, 생산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직원 수가 35명인 광주시 소재 에너지저장장치 기업 ㈜비에이에너지는 1주와 3주차, 격주 금요일 오전 근무제를 시행하는 등 실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SBS Biz 오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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