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PD "1만회 맞은 프로그램 우리뿐…명성 이어가려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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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제작진이 1만 회를 맞은 프로그램이 가진 의미를 전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이 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1TV '아침마당' 1만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현 PD는 1만 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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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침마당' 제작진이 1만 회를 맞은 프로그램이 가진 의미를 전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고민이 깊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1TV '아침마당' 1만회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현 PD는 1만 회를 맞은 소감을 밝혔다.
김 PD는 "대한민국 TV 프로그램 중에 1만 회를 맞은 프로그램은 우리밖에 없다, 그 정도로 오래됐기에 앞으로 더 많이 준비해 새롭고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정규를 준비하면서 1만회 특집도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잘 차려놓은 밥상을 잘 즐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 PD는 "1만 회에 대한 부담이 있다, 매일 아침 적게는 100만 많게는 180만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싶다"라며 "지금의 명성을 이어갈지에 대한 고민 때문에도 부담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 '아침마당'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김 PD는 "위로"라며 "AI의 시대, 불확실성의 시대지만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사람이 갖는 가치, 함께 사는 가치를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과 나눌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아침을 34년간 함께해온 KBS 1TV '아침마당'은 지난 1991년 5월 시작해 올해 10월 1만 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아침마당'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25분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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