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도비도·난지도에 호텔·골프장…'한국판 골드코스트'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22년간 개발이 멈춘 당진시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 6845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대일레저개발㈜ 대표와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됐으며,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당진시·농어촌공사·특구개발 참여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가 22년간 개발이 멈춘 당진시 도비도·난지도 일원에 1조 6845억 원을 투입한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대일레저개발㈜ 대표와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관·기업들은 2025-2031년 7년 동안 1조 6845억 원(국비 103억 원, 지방비 252억 원, 민자 1조 6490억 원)을 들여 세계적인 수준으로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도비도 구역 △인공 라군 △호텔·콘도 △스포츠 에어돔 △골프장 등 ◇난지도 구역 △최고급 골프장 △글램핑장 △짚라인 △펫가든 △유람선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도비도·난지도 일원은 2003년부터 5차례 민간공모를 추진했지만 모두 무산되며 개발이 지연됐으며, 2015년에는 농어촌공사의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도 취소됐다. 도와 당진시는 민자유치를 통한 재도전에 나서 지난해 2월 농어촌공사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같은 해 9월 공모로 선정한 민간제안자와 개발 청사진을 마련했다.
도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3000여 명 이상 건설·운영 일자리 창출, 연간 수십만 명 관광객 유입, 지역 농수산물·특산물 소비 확대, 지역 건설·서비스업 참여로 연간 수백억 원대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했다.
또 안면도와 오섬 아일랜즈 등 서해안 해양관광 거점이 연계되면 국가 해양레저관광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는 앞으로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지원전담팀(TF)을 구성해 6개 실국·10개 과가 참여하는 원팀행정을 가동한다.
TF는 관광단지 지정 승인, 산지전용 허가,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행정절차를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사계절 전지훈련 특화시설 설치 지원, 체류형 F&B·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국비 공모사업도 연계해 추가투자를 유도하며, 지역 기업과 인재를 최대한 활용해 상생형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랫동안 흉물처럼 방치된 도비도와 난지도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2031년 충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프로젝트가 해양관광까지 아우르는 균형 있는 발전을 가져와 당진의 미래를 더욱 밝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 서해안은 원산도와 안면도를 거점으로 한국판 골드코스트를 향해 나가고 있다"며 "세계인의 바다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둔산 선도지구 경쟁 막바지…쟁점 떠오른 '비용' 변수 - 대전일보
- "누가 누군지라도 알려달라"…대전 안전공업 화재 분향소 뒤덮은 오열 - 대전일보
- 충청권 덮친 고압 송전선로 줄줄이 파행… 협상 교착상태로 - 대전일보
- 물도 못 뿌린 대전 안전공업 화재…‘나트륨’이 막은 골든타임 - 대전일보
- "18년 만의 홈개막"…5만 8000원이 30만 원까지 암표 폭주 - 대전일보
- 삽시간에 번진 공포의 불길… '안전'을 삼켰다 - 대전일보
- "무허가 증축 몰랐다"…안전공업 화재 합동 브리핑서 쟁점 부각 - 대전일보
- 대전 문평동 참사에 추모 잇따라…정부도 긴급 대응 - 대전일보
- 중동발 유가 폭등에 항공료 '껑충'…"여행 가려다 접었다" - 대전일보
- 대전일보 오늘의 운세 양력 3월 23일, 음력 2월 5일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