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레전드’ 손흥민 위엄 넘친다…아르테타 체제 아스널 상대 ‘최다 득점자’ 재조명

박진우 기자 2025. 9.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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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또 하나의 지표가 있었다.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지표였다.

함께 북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고, 토트넘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손흥민이었던 것.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외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유를 증명하는 지표들은 수두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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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레전드라는 사실을 일깨우는 또 하나의 지표가 있었다.


토트넘과 작별을 고한 지 어언 두 달이 되어간다. 그럼에도 영국 현지는 여전히 손흥민이 남긴 발자취를 짚고 있다. 최근 영국 ‘기브 미 스포츠’의 토트넘 역대 베스트11 명단이 화제가 됐다.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선수들 사이, 손흥민을 위상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


매체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멤버 중 한 명이 토트넘 역대 베스트1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스쿼드는 화려한 공격 자원과 뒤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선수들로 가득하다. 모든 시대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후보에 포함되며, 가레스 베일과 폴 가스코인 같은 스타들의 탈락이라는 논란도 피할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호화로운 스쿼드였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지미 그리브스, 해리 케인, 대니 블란치플라워, 글랜 호들, 데이브 맥케이, 스티브 페리먼, 게리 매부트, 레들리 킹, 시릴 놀스, 팻 제닝스가 이름을 올렸다. 매체가 말한 'UEL 우승 멤버 중 한 명'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잉글랜드 출신'이었다. 잉글랜드 출신이 아닌 선수는 손흥민 밖에 없었다. 아울러 베일, 위고 요리스, 얀 베르통언, 가스코인, 루카 모드리치, 게리 리네커, 로비 킨, 데이비드 지놀라, 클리프 존스, 대런 앤더튼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는 지표였다.


또다른 지표도 공개됐다. 지난 22일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격돌했다. 결과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이날 엘링 홀란드가 선제골을 넣으며 한 기록이 공개됐는데, 거기에 손흥민의 이름이 있었다.


바로 지난 2019년 12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그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 순위였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을 상대로 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8골)과 올리 왓킨스(6골)다. 홀란드도 5골을 기록하며 그 뒤를 따르고 있다”고 집중 조명했다.


함께 북런던을 연고지로 두고 있고, 토트넘 최대 라이벌인 아스널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가 손흥민이었던 것.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외에도, 손흥민이 토트넘 레전드라고 불리는 이유를 증명하는 지표들은 수두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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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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