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숙제 함께 풀어가자”…사족보행 로봇 ‘스팟’도 깜짝 등장

박지영 2025. 9. 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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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헤럴드 기업포럼 2025'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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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티타임, 한국 경제현안 대화
관세협상·비자 문제 해결 요구도
여야 원내대표 화기애애한 만남
김병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악수를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24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기업포럼 2025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큰 숙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헤럴드 기업포럼 2025’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 관람객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4일 포럼이 개최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 VIP 환담장에서는 공식 행사에 앞서 주요 참석자 티타임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민주 대통령실 국정홍보비서관,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박양수 대한상공회의소 SGI원장, 제임스김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박현남 주한독일상공회의소 회장 겸 도이치은행 한국대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사장), 허정환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 등이 참여했다.

내빈들은 최근 한국 경제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의 UN 총회 기조연설, 미국과의 관세 협상 및 비자 문제, 최근 국회에서 통과된 노란봉투법 등이 언급됐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민주 대통령실 국정홍보비서관에게 “참 잘하고 있다”며 격려했다. 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의회에서 스폐셜 비자 법안 통과가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한미 관세 협상을 둘러싸고는 우려도 나왔다. 한 내빈은 “이대로 한미협상을 마무리하는 건 위험하다는 의견도 있다”며 “비자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한다”는 당부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 만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반갑게 악수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최진영 헤럴드미디어그룹 대표이사는 “환경이 만만치는 않다”면서도 “잘 준비해서 헤쳐나가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약 한달 앞으로 다가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내빈을 행사장으로 안내한 ‘특별한 주인공’도 있었다. 세계적인 로봇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다. 네 다리를 또각거리며 내빈을 안내하자 청중들 사이에서는 박수가 이어졌다.

축사 전 무대에 오른 스팟은 네 다리를 이용해 경쾌한 춤을 보여줬다. 빠른 비트의 댄스음악이 흘러나오자 네 다리를 앞뒤와 양옆으로 나눠 비트에 맞춰 흔들었다. 박자에 맞춰 점프를 하고, 웨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수백명의 청중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곳곳에서 카메라 셔터음이 터져나왔다.

박지영·박혜원·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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