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TK신공항, 대통령 결단 사안…APEC 경주 ‘준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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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TK신공항·APEC 경주 준비상황·지역 경제전략을 잇달아 공개했다.
양 부지사는 "TK신공항은 18단계 중 12.5단계까지 왔다. 기부대양여 방식의 자금 조달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LH가 사업에 참여하고 정부가 이자 부담을 맡아야 한다. 법에도 '모자라는 부분은 정부가 책임진다'고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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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출마설 “한 번도 언급 안 했다…APEC 이후 판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대구 남구 아트파크에서 열린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TK신공항·APEC 경주 준비상황·지역 경제전략을 잇달아 공개했다.
양 부지사는 “TK신공항은 18단계 중 12.5단계까지 왔다. 기부대양여 방식의 자금 조달은 ‘대통령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LH가 사업에 참여하고 정부가 이자 부담을 맡아야 한다. 법에도 ‘모자라는 부분은 정부가 책임진다’고 명시돼 있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4일 아시아포럼 21 정책토론회에서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아시아포럼 2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113426718wcbu.jpg)
◆“APEC, 외교행사 아닌 경제협의체…경주 개최로 ‘지방시대’ 상징”
양 부지사는 다음달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인프라·운영 체크리스트를 끝까지 점검 중이며 사실상 준비는 완료 직전”이라고 밝혔다.
만찬장 변경 논란과 관련해선 “경주박물관을 검토했지만 정상단 뿐 아니라 글로벌 CEO 참여가 대폭 늘어 물리적 수용 한계가 드러났다”며 “라한셀렉트 경주호텔 대연회장으로 옮겼고, 박물관 내 80억원 투입 시설은 CEO 서밋 세션과 방산·조선 등 산업별 회담 장소로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APEC은 국기 사용을 최소화하는 ‘경제협의체’”라며 “행사의 중심은 미·중 정상 외교와 한국의 역할, 그리고 ‘CEO 서밋’”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의장으로 2박3일이던 서밋을 3박4일로 늘리고 ‘퓨처 테크 서밋’을 신설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오픈AI 샘 올트먼, 애플·TSMC·구글 등 참석 가능성이 크다. 중국도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면 알리바바·틱톡 등 경제사절단이 동행할 수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숙박·서비스 논란에 대해선 “요금 통제는 불가하나 가이드 준수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호텔 어매니티부터 할랄식, 택시·통역, 미디어센터 조식·음료 제공까지 디테일을 점검했다”고 했다. 이동은 “김해공항 인입, 정상 전용차량·수행원 셔틀, 30분 간격 순환버스 등으로 불편 최소화”라고 덧붙였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의 아시아포럼 21 정책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아시아포럼 21]](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113427972zqbw.jpg)
◆“대경·부울 하나의 경제권…SOC 타당성·정책연합 동시 강화”
양 부지사는 정부 ‘5극 3특’ 구상과 맞물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봐야 한다. 경주 SMR 국가산단–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경산·영천·경주 자동차부품–울산 완성차 벨트를 묶으면 SOC 타당성과 정책 연합의 힘이 커진다”고 제안했다. 자동차 부품업 전환 대응과 관련해선 “R&D–물류비–이차보전–인력전환 교육을 한 묶음 거버넌스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치 행보를 묻는 질문엔 “교육감 출마를 입에 올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교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가능성이 거론될 뿐”이라면서도 “지금은 APEC이 최우선이고, 모든 문제는 APEC 이후 최적의 선택을 하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재명 정부 평가에 대해선 “출범 초기라 단정 어렵지만, 여의도에서 반기업적 법이 통과되는 점은 우려된다. 다만 TK 패싱은 없다. 국토부 장관이 의성 현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사진=아시아포럼 21]](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inews24/20250924113429209yoyw.jpg)
◆‘포스트 APEC’도 구체화…경주 글로벌 포럼·기업 유치 장전
양 부지사는 “APEC 기간엔 한수원 ‘미래에너지(SMR·수소)관’, 경북 산업근대사 디스플레이, 경북 대표기업·스타트업 전시, 기업 비즈니스 라운지 등 투자 상담 동선을 촘촘히 깔았다”며 “행사 뒤에는 ‘경주포럼(문화·테크 융합형, 다보스 모델)’ 창설, 보문관광단지 리노베이션, 전용기 직항을 고려한 임시 CIQ 상설화 건의 등 체류형 관광·투자 기반을 남기겠다”고 밝혔다.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으론 불국사·산업투어, 한복 패션쇼, 미디어파사드, K-뷰티·메디컬 뷰티 체험 등을 소개했다.
끝으로 TK신공항과 관련해 “광주 이전과 ‘발맞추기’가 아니라 TK 모델을 먼저 완성해 이식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지자체 이견 조정은 끝났고 설계로 넘어갈 국면”이라고 거듭 못 박았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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