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UBS, 비만약 시장 전망 하향 조정하자… 바이오株 ‘휘청’

권오은 기자 2025. 9. 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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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주가 24일 오전 장중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치를 낮춰 잡은 여파로 풀이된다.

UBS는 2030년 전 세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판매 전망치를 1300억달러(약 180조원)로 이날 제시했다.

UBS는 GLP-1이 비만 치료 분야와 맞물려 큰 확장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제품 가격 하락 등에 따라 판매 전망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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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챗GPT 달리

국내 바이오주가 24일 오전 장중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UBS가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 전망치를 낮춰 잡은 여파로 풀이된다.

펩트론 주식은 이날 오전 11시 28분 코스닥시장에서 28만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8.77%(2만7000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올릭스와 디앤디파마텍도 8%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헬스케어, 제약, 바이오 종목 전반에서 ‘팔자’가 이어지고 있다.

UBS는 2030년 전 세계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판매 전망치를 1300억달러(약 180조원)로 이날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보다 200억달러(약 28조원) 하향 조정했다.

UBS는 GLP-1이 비만 치료 분야와 맞물려 큰 확장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제품 가격 하락 등에 따라 판매 전망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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