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4시] 박우근 대구시의원, 캠프워커 서편 도로 완전 개통 촉구
“가을밤 김광석길 포크감성 물들인다”…‘2025 대구포크페스티벌’ 개최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박우근 대구시의원(남구1)이 미개통으로 남아있는 대구 3차순환도로 캠프워커 서편 구간의 완전 개통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3일 "대구 3차순환도로는 남구·북구·서구 등 6개 자치구를 순환선 주변부를 중심으로 한 강한 연결력을 바탕으로 도시의 다핵화를 촉진하고 확장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되고 있지만, 캠프워커 서편 600m 구간의 완전 개통이 이뤄지지 않아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캠프워커 서편 인근의 경우 2000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 잔여 신규 입주가 예정돼 있고, 올해 대구도서관 개관도 앞두고 있어 불편이 더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대구시에 미군부지 반환을 위한 SOFA 과제 실무협의와 사유지 보상 및 민간 재개발 기부채납 도로 공사에 대해서도 물었다. 또 새로 결정된 남부경찰서 측 진입도로(폭 20m·길이 100m)와 민간 재개발 기부채납 도로(폭 10m·길이 500m)의 경우 "기형적 구조로 병목현상이 일어나 상습 정체구간이 될 여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올해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사유지 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소유주와 감정가 이견으로 지방토지수용재결위원회에 회부되는 등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향후 보상절차 대응 방안과 내년에 예정된 추가 보상계획을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중단된 민간 재개발 기부채납 3구간 앞 도로 개통과 관련해서도 "당초 개통 예상 시기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며 조속한 진행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올해 대구도서관과 동편 도로 700m가 개통되는 만큼 남은 서편 도로 또한 대구시의 적극 행정을 통해 3차순환도로가 조속히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 민주당 대구시당, 9개 구·군 예산정책협의회 마무리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2일 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동구청 예산정책협의회를 끝으로 지난 3일부터 진행해 온 9개 구·군 기초단체 예산정책협의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는 군위군청을 시작으로 수성구·남구·달성군·북구·중구·달서구·서구·동구 순으로 순차적으로 열렸다. 회의에는 민주당 지역위원장, 지방의원, 시당 당직자와 각 구청 예산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민주당 대구시당은 9개 기초단체와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 중심으로 주요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각 구·군이 안고 있는 특수한 문제와 해결 방안 등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9개 구·군 협의회에서 들려주신 현장의 목소리는 모두 대구 시민의 삶 그 자체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에서부터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큰 과제까지 이 하나하나가 대구의 내일을 만드는 밑거름"이라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가을밤 김광석길 포크감성 물들인다"…'2025 대구포크페스티벌' 개최

'2025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26일부터 28일까지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오후 5시 개막공연에는 국민적 사랑을 받는 포크 듀오 '유리상자'와 청아한 음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양하영'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27일은 감성적 서정미로 사랑받는 '자전거 탄 풍경'과 오랜 시간 팬들과 함께 해온 레전드 포크 그룹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한국 록·포크계의 전설 '이치현', 감성적 음악 세계로 잘 알려진 '이규석'이 대미를 장식한다.
본 개막에 앞서 25일에는 '포크스타 콘테스트'가 펼쳐진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신인 뮤지션과 언더그라운드 밴드, 일반 아티스트 등 총 83팀이 참가했다. 이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약 20팀이 김광석길 무대에 올라 열띤 경합을 펼친다. 우수팀은 축제기간 무대 출연 기회와 함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11회째를 맞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신진 뮤지션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고,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 김광석길에서 퍼져나가는 포크 선율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울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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