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서울 '병원·약국' 1.7만곳 문 연다...종합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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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에서 병의원과 약국 1만 7000곳이 문을 연다.
시민들이 밀집하는 지하철 역사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완료하고 귀성·귀경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증회해 운영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과 민원 등에 대처하기 위해 5개 분야 상황반(소방,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시청 1층에서 24시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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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추석 연휴를 2주일 앞둔 21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25.09.21. yulnetphoto@newsis.com /사진=하경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4/moneytoday/20250924111655456ehpq.jpg)
오는 3일부터 시작되는 긴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서울에서 병의원과 약국 1만 7000곳이 문을 연다. 시민들이 밀집하는 지하철 역사와 버스터미널, 전통시장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완료하고 귀성·귀경 편의를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증회해 운영한다. 귀경 수요 분산을 고려해 서울 대중교통 막차시간은 연장하지 않는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추석 종합대책'을 24일 발표했다. 시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3대 분야 15개 추진 과제로 2~10일 운영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과 민원 등에 대처하기 위해 5개 분야 상황반(소방,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을 구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시청 1층에서 24시간 운영한다.
먼저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시내 응급의료기관(49곳)과 응급실 운영병원(21곳) 등 70곳을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한다.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빠른 대처를 위해 우리아이안심병원(8개소)과 우리아이전문응급센터(3개소)도 운영한다.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1만 7000곳이다.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피난약자시설과 쪽방촌·주거용 비닐하우스, 시민 다중이용시설(대형마트, 숙박시설 등 1540개소)을 중심으로 화재위험요인 현장점검도 실시한다. 도로와 도로시설물, 지하철 역사·버스터미널, 전통시장, 공원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연휴 전에 완료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2일까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40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가구(25만 4000가구)에는 가구당 3만 원을 지원한다. 노인요양시설 입소 어르신(758명)과 거주시설 입소 장애인(1840명)에게도 1인당 1만 원을 지급한다.
명절 전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4만명)과 고독사 위험가구(7만5000가구), 중증장애인(2만8000명) 등에 대한 안부 확인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주요 성수품 10종을 평시 대비 105%(2만 9000톤) 확대 공급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도 지원한다. 61개 전통시장이 자체 할인행사에 나서고 온라인 플랫폼 입점 전통시장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귀성·귀경객의 원활한 이동을 돕는 교통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 서울발 고속·시외버스를 평시보다 17% 증회 운행한다. 하루 570회 증편해 하루 평균 1만 8000명 추가 수송이 가능해진다. '지하철'은 공휴일, '심야N버스'는 평소 수준으로 운행한다. 다만, 대중교통 막차 시간은 연장하지 않는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역귀성객들이 서울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즐기며 흥겨운 명절을 보내도록 '서울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서울거리 예술축제', '국제정원박람회 한가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추석연휴 관련 정보는 '2025 추석 연휴 종합정보' 누리집(www.seoul.go.kr/story/thanksgiving), 내 손안에 서울, 서울시 SNS(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에서도 24시간 필요한 정보를 직접 안내받을 수 있다.
정상훈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민과 귀성·귀경객 모두가 추석 연휴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대책을 가동할 계획"이라며 "특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민생경제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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