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매대가 텅텅” 대만 덮친 ‘괴물 태풍’ 온다…홍콩·中 초비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괴물 태풍'으로 불리는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한 가운데, 라가사의 상륙을 앞두고 중국 남부와 홍콩도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앞서 필리핀도 라가사 영향으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에 포함된 중국 남부 해안과 홍콩도 긴장하고 있다.
홍콩과 인접한 중국 남부 선전시 등 광둥성도 비상 대응 태세를 가동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괴물 태풍’으로 불리는 제18호 라가사가 대만을 강타한 가운데, 라가사의 상륙을 앞두고 중국 남부와 홍콩도 비상 태세에 돌입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 중국 관영 신화통신, 대만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 소방서(소방청)는 화롄현에서 발생한 이번 홍수로 14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124명은 여전히 실종상태이며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파악됐다.
앞서 필리핀도 라가사 영향으로 3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태풍의 이동 경로에 포함된 중국 남부 해안과 홍콩도 긴장하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홍콩의 경우 지난 22일부터 최소 7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있다.
SCMP는 홍콩 국적기인 캐세이퍼시픽에서만 약 50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고, 저가항공사인 HK익스프레스도 약 100편이 취소될 것이라 밝혔다. 또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수업이 전면 취소되는 등 라가사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홍콩과 인접한 중국 남부 선전시 등 광둥성도 비상 대응 태세를 가동 중이다. 공무원들은 ‘전투 준비’에 준하는 태세로 태풍을 맞이하고 있으며, 광둥성 전역에서 100만명 넘는 인원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온라인에서는 광둥성 일대 마트와 슈퍼마켓들이 사재기로 인해 텅 빈 모습들이 공유되고 있다. 또 12개 도시의 학교와 공장이 문을 닫았고 대중교통 운행도 중단됐다.
한편 홍콩 천문대는 이날 오전 2시 40분을 기해 최고 수준 단계인 '태풍 경보 10호'를 발령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라가사가 24일 정오에서 저녁 사이 광둥성 주하이 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풍 #홍콩 #대만 #18호태풍 #라가사 #중국남부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새벽 안성 아파트 앞 인도변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 유시민 "지금 '친명팔이'들, 위기 시 가장 먼저 돌 던질 것"
- '58세 초혼' 김병세, 15세 연하 아내 첫 공개 "따님인 줄"
- 11만 인플루언서 반포대교 추락 전말 "프로포폴 100병 발견"
- "한 달 1억5000만원…결국 낭떠러지" 배우 김덕현, 중식당 알바 근황 공개
- '성매매 벌금형' 지나, 10년 만에 복귀하나…새벽 2시 작업 근황
- 47세 진이한, 탁재훈 추천으로 '신랑수업2' 입학…첫 소개팅 [RE:TV]
- 남창희, 초호화 결혼식 해명…"축의금 1등 조세호" [RE:TV]
- MC몽 예언 무당 "'스타킹' 출연 후 납치 당할 뻔…애증의 프로"
- 욕실 낙상사고 김지민 "무서워서 오빠한테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