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하이닉스 시총비중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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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52주 신고가'를 연일 돌파 중인 삼성전자와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를 '전인미답(前人未踏)'의 단계로 이끌고 있다.
시총으로도 삼성전자는 501조3933억원을 기록하며 1년 2개월 만에 500조원 고지에 복귀했고 SK하이닉스는 262조808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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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시총 764조, 13개월만에 최고
마이크론 깜짝실적, 슈퍼사이클 기대
증권사 목표가 상향, 실적개선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내 증시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년 1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52주 신고가’를 연일 돌파 중인 삼성전자와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를 ‘전인미답(前人未踏)’의 단계로 이끌고 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대한 기대감을 더 확산시키는 분위기다.
인공지능(AI) 랠리에 그동안 잠잠했던 레거시(전통) 메모리 반도체까지 훈풍이 불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의 우상향 곡선이 어느 단계까지 지속될 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자 ‘52주 신고가’·SK하닉 ‘사상 최고가’ 동반 랠리=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44%) 상승한 8만47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만원(2.85%)이나 오른 36만10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36만닉스(SK하이닉스 주가 36만원대)’ 고지에 안착했다.
시총으로도 삼성전자는 501조3933억원을 기록하며 1년 2개월 만에 500조원 고지에 복귀했고 SK하이닉스는 262조8089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두 종목 시총 합산액(764조2022억원)이 코스피 전체 시총(2869조8426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6.63%에 달했다. 지난해 8월 28일(26.66%) 이후 13개월 만에 코스피 내 반도체 양강의 영향력이 가장 큰 수준에 이른 셈이다.
코스피 시총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강세는 코스피 ‘역대 최고가’ 행진을 맨 앞에서 이끄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어닝 서프’ 마이크론, 가이던스도 好好=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2025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은 최근 단기 급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는 긍정적 재료로 활용될 수 있단 평가가 나온다.
마이크론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회계연도 4분기(6~8월)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113억2000만달러(약 15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03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무려 156.8%나 급증했으며 분기 영업이익도 39억6000만달러(약 5조5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26.6% 늘었다. ‘어닝 서프라이즈’라 말해도 손색이 없을 만한 결과물을 얻어낸 셈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무르익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제시한 올해 3분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9조7784억원, 10조7175억원이다. 지난 7월(삼성전자 8조4004억원, SK하이닉스 10조2643억원) 대비 각각 16.40%, 4.42% 상승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삼성전자 30조7036억원, SK하이닉스 38조6016억원으로 두 달 전(삼성전자 28조3754억원, SK하이닉스 37조2094억원)보다 각각 8.2%, 3.74%씩 상향 조정됐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반도체 저승사자’로 한때 불렸던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올렸다. 국내에선 미래에셋증권이 11만1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했고, KB증권·한화투자증권·IBK투자증권 등도 11만원 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KB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6만원으로 35.29%나 높여 잡았고, IBK투자증권도 기존 36만원에서 45만원으로 25% 올렸다. 신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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