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 박철규, '아침마당'과 동갑내기 "열심히 마당쇠 역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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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규 아나운서가 '아침마당' 1만 회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KBS 1TV '아침마당' 1만 회 기념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대현 PD와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트로트 가수 윤수현, 방송인 김혜영, 국악인 남상일이 참석했다.
지난 12년간 MC로 '아침마당'을 이끌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퇴사한 가운데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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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KBS 1TV '아침마당' 1만 회 기념 '시청자와 만날 아침마당'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대현 PD와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 트로트 가수 윤수현, 방송인 김혜영, 국악인 남상일이 참석했다.
이날 박철규는 "지난 8월부터 MC를 맡고 있다. 엄지인 아나운서 옆에서 열심히 마당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1991년생"이라며 "'아침마당'이 이렇게 오랜 힘을 유지하는 것이 새삼 놀랍기도 하다. 그만큼 힘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시청자들의 사랑 덕분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감사한 마음을 담아 1만 회 특집을 잘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91년 5월 첫 방송된 '아침마당'은 오는 10월 1만 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12년간 MC로 '아침마당'을 이끌던 김재원 아나운서가 퇴사한 가운데 엄지인, 박철규 아나운서가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여의도=김노을 기자 kim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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