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4시] 유성구의회 여성용 부의장 “유성구 장애인 복지 프로그램 적극 마련”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호남권 최대 규모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본격 운영
수자원공사 AI 추진단 “추석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간편식 지원”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 유성구의회는 22일 충북 단양군 단양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장애인 관련 선진 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여성용 부의장을 비롯한 유성구청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여 부의장은 단양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배경, 운영 방식, 예산 및 시설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제 장애인들의 활동 모습을 살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스크린 파크골프 등을 도입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 사회성 함양, 스트레스 해소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다.
여 부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유성구 장애인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레일, 외국인 기차여행상품 공동 마케팅...기관 간 협력 모색

한국철도공사가 23일 '외국인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맞춤형 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레일과 국토교통부, 부산, 경주, 전주 등 지방자치단체, 협력여행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외국인 관광객이 선호하는 목적지 등 철도 이용 현황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다국어 채팅상담, 짐배송·보관 등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교통과 관광을 결합한 '비짓부산패스(Visit Busan Pass)'와 야간투어, 미식 등 콘텐츠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협력 여행사들은 외국인 특화형 자유여행 프로그램과 KTX를 연계한 지속적인 상품 개발 협업을 제안했다.
코레일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외국인 관광객의 철도 이용 확대와 국내 철도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참석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 다국어 홈페이지에서도 여행상품 예약을 지원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외국인 특화 서비스 개선에 힘쓰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호남권 최대 규모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본격 운영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10월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립 진안고원산림유치원은 전북 진안군 덕태산과 선각산 일원에 자리하고 있다.
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2022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91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이다. 총 617㏊(연면적 1만112㎡)면적에 치유숲길 6개소(11㎞)와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구내식당, 객실(74실) 등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국산 목재 576㎥를 사용해 30년생 소나무 3만6586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만큼의 탄소저장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목재저장량을 탄소량으로 환산하면 29만6345㎏CO2이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이용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객실, 식당 등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했으며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시연회를 거쳤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산책, 해먹명상 등 실외 프로그램과 다도명상, 싱잉볼, 명상치유 등 실내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9월24일 오전 9시부터 산림복지통합플랫폼인 숲e랑 누리집(https://www.sooperang.or.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지친 일상에 쉼표가 필요할 때, 숲의 위로를 받으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도 상생해 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KAIST, 세계 최초 치매 등 뇌 면역 유전자 규명

KAIST 정인경 ㆍ정원석 교수(생명과학과)연구팀은 "특정 유전자가 성인기 뇌 면역 반응 조절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향후 알츠하이머병(치매)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원인 규명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진단했다.


연구팀은 DNA에 유전정보를 커짐·꺼짐분석 기술인 최신 '3차원 후성유전체 분석 기술'을 적용해 별아교세포 발달 과정에서의 전사체, 염색질 접근성, DNA가 공간 속에서 어떻게 접히고 서로 만나는지를 보는 기술인 '3차원 게놈 상호작용'을 통합 분석했다.
그 결과 별아교세포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55개의 중요한 유전자 조절 단백질(전사인자)을 찾아냈다. 그중에서도 NR3C1이라는 유전자가 아기 뇌가 처음 발달할 때 "가장 중요한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유전자가 없다고 해서 어릴 때 뇌 발달이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하지만 성인이 된 뒤 뇌에 자가면역성 질환(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뇌를 공격하는 병)을 일으키면, NR3C1이 없는 경우 뇌가 과도하게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병이 훨씬 심해졌다.
즉 NR3C1은 아기 뇌에서 "면역 스위치를 미리 켜둘 준비를 하는 엔진 예열 버튼"으로 유전자가 당장 발현되지 않더라도, 필요할 때 즉시 켜질 수 있게 스위치를 미리 준비해 두는 과정이다.
이에따라 성인이 된 뒤 뇌가 과도한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지켜준다는 것을 연구팀은 알아냈다.
정원석 IBS 부연구단장은 "별아교세포의 면역 기능이 후성유전적 기억에 의해 조절된다는 사실을 처음 규명했다"며 "향후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 질환의 원인 규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생명과학과 정인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별아교세포 발달의 특정 시기가 성인기와 노인기 뇌 질환의 취약성을 좌우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게놈 3차원 구조 기반 연구가 다발성경화증(MS) 등 면역성 뇌 질환의 새로운 발병 원리 이해와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수자원공사 AI 추진단 "추석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간편식 지원"

한국수자원공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간편식을 "사회적협동조합 청소년 하임"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된 간편식은 유성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청주 하임청소년회복지원시설에 전달돼 청소년들의 생활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정과 사회의 보호에서 벗어나 취약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겨있다.
K-water AI 오은 추진단장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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