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트럼프 주최 리셉션 참석한 김혜경 여사···“APEC서 다시 만나길”

정환보 기자 2025. 9.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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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2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화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3일(현지시간)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인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유엔총회 참석국 정상 배우자를 대상으로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에서 리셉션을 주최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이날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리셉션에서 “기술 혁신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소박한 꿈과 취미가 미래 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멜라니아 여사의 연설 이후 리셉션 현장에서 조우한 베트남, 호주,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등의 정상 배우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전했다.

김 여사가 만난 각국 정상 배우자들은 특히 ‘한류 문화 열풍’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김 여사는 이에 “지속적인 문화 교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다음달 말 한국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재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 |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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