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여행 중 30대 배우 사망…유족 측 “응급조치 막았다” 식당 상대 소송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5. 9. 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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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마이클 헤슬린(35)이 생일을 맞아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호텔 레스토랑에서 쓰러진 뒤 끝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족은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다"며 식당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결국 헤슬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2024년 7월 2일, 돌이킬 수 없는 비극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마이클의 죽음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이었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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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헤슬린. 사진 ㅣ마이클 헤슬린 SNS
미국 배우 마이클 헤슬린(35)이 생일을 맞아 라스베이거스를 찾았다가 호텔 레스토랑에서 쓰러진 뒤 끝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족은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순간이 있었다”며 식당 측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18일(현지시간), 고인의 남편이자 동성 배우자인 스코티 다이너모는 네바다주 클라크카운티 법원에 ‘위법 사망(Wrongful Death)’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식당 직원들이 응급 상황임을 알면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사건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중심부에 위치한 ARIA 호텔의 ‘하비에르스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다. 소장에 따르면 헤슬린이 쓰러졌을 당시 한 여성 손님이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하려 했으나 직원들이 이를 저지했고, 현장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조차 사용되지 않았다.

유족 측은 “식당 스태프들이 친구들과 주변 시민들의 구조 시도를 방해했다”며 “촬영을 시도한 이들에게 영상 삭제를 요구하고, 응급조치를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체포 가능성을 언급하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헤슬린은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2024년 7월 2일, 돌이킬 수 없는 비극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다이너모는 소셜미디어에 “마이클은 젊고 건강했으며, 의사들조차 원인을 설명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했다”며 오열했다.

소송에서 유족은 3만 달러 이상 손해배상과 장례비용,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마이클의 죽음은 충분히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이었다”는 것이 그들의 일관된 목소리다.

마이클 헤슬린은 미국 TV 드라마 ‘리오네스’와 ‘더 홀리데이 플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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