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증시 큰손’ 블랙록…삼성전자 등 10곳 지분 38兆 보유

장우진 2025. 9. 24.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가진 가운데, 블랙록이 국내 상장사 중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의 지분가치만 해도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CXO연구소가 24일 공개한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국내 상장사에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에 대한 주식평가액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이 자회사 중 한 곳인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이하 블랙록) 등을 통해서 국내 상장사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23일 장 마감 기준 10곳으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가진 가운데, 블랙록이 국내 상장사 중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의 지분가치만 해도 3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블랙록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주식 종목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10곳으로 집계됐다.

한국CXO연구소가 24일 공개한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국내 상장사에서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에 대한 주식평가액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블랙록이 자회사 중 한 곳인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이하 블랙록) 등을 통해서 국내 상장사에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종목은 23일 장 마감 기준 10곳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는 하나금융지주(6.43%), 우리금융지주(6.07%), KB금융(6.02%), 신한지주(5.99%) 등 4대 금융지주도 포함됐다.

삼성그룹 계열사 중에서는 삼성전자(5.07%), 삼성SDI(5.01%), 삼성E&A(5%) 등 3곳이 해당됐다. 네이버(6.05%), 포스코홀딩스(5.2%), 코웨이(5.07%) 에 대해서도 5% 이상 지분을 보유했다.

이들 10개 종목의 지난 23일 종가 기준 합산 주식평가액은 37조76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날 기록한 국내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3332조원)의 1.1%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보유 지분가치가 25조4431억원으로 가장 컸다. 이는 이재용 회장의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평가액(8조2509억원)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에 이어 KB금융(2조8908억원), 네이버(2조2159억원), 신한지주(2조315억원), 하나금융지주(1조6393억원), 우리금융지주(1조1929억원), 포스코홀딩스(1조1715억원), 삼성SDI(7232억원), 코웨이(3831억원), 삼성E&A(2775억원) 순이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블랙록은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시장을 쥐락펴락할 정도의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슈퍼 독수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통상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최대주주 측 지분이 35%를 넘어야 경영권 등을 방어하는데 삼성전자는 20% 수준에 불과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블랙록을 우호 지분으로 지속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장우진 기자 jwj17@dt.co.kr

자료: 한국CXO연구소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