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HVDC 변압기 개발, 효성·HD현대·LS·일진전기가 맡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 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또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 건설·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들이 국산화를 넘어 수출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중전기기 제작 업체 중 네 곳 뽑혀
3년 동안 국비 280억원 투입...2027년 마무리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대용량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transmission)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 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3년 동안 28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2027년까지 기술 개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HVDC는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해 빠르게 송전한 뒤 수요지에서 다시 교류로 바꿔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변환용변압기가 필수적인데 현재 메가와트(㎿)급만 국산화가 돼있어 기가와트(GW)급 기술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외 기술을 들여오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서 국산화를 서둘러야 하는 상황이다. 이 사업이 전국의 산업 거점과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끔 송전망을 촘촘히 갖추는 것을 뼈대로 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진행하는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는 2030년대 조기 구축이 목표다.
정부는 이번 국책 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대용량 전압형 HVDC 밸브·제어기 개발 성과를 통합해 2030년까지 실증 선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연내 HVDC 산업육성전략을 수립·발표해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의 구체적 건설·실증 방안을 마련하고 HVDC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기업들이 국산화를 넘어 수출 산업화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지혜 기자 5g@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느닷없는 '윤석열 장학금'에 100억 썼다…우크라이나 '날림 순방'에 교육부 동원 의혹 | 한
- [단독] "저는 지옥에 살아" 내부고발 후 숨진 29세··· 3년간 33명 떠난 연구원은 어디 | 한국일보
- 어머니 떠나보낸 송승헌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세요" | 한국일보
- 윤정수 "50평대 방배동 신혼집, 사실 월세" 고백... 원자현 우려 이유는 | 한국일보
- 정청래 "대통령도 갈아치우는 마당에 대법원장이 뭐라고?" | 한국일보
- "당신 때문에 길 못 건너"… 美뉴욕서 발 묶인 마크롱, 트럼프에게 전화 | 한국일보
- 카톡 채팅방에 챗GPT 들어온다...국민 메신저 넘어 '슈퍼 앱' 노린다 | 한국일보
- "한국인들 '원정 성매매' 그만!”… 주라오스 韓대사관의 '경고' | 한국일보
- "한국 맞아?"…휴게소 주차장에서 술판 벌인 관광객들 | 한국일보
- '165만 유튜버' 음주측정 거부 후 차 버리고 줄행랑… 누리꾼들 "누구냐"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