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민주당, 사법부 잡아먹으려 검은 혀 드러내"

민경진 기자 2025. 9.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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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일 대여 공세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24일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오르막길이 아니라 천박한 민주주의로의 내리막길로 페달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압박하거나 특검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일종의 보복성 공세로 보인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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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국제신문DB


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일 대여 공세에 나서고 있다.

박 시장은 24일 SNS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오르막길이 아니라 천박한 민주주의로의 내리막길로 페달을 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천박한 민주주의는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등 가짜 민주주의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낭해 “사법부를 잡아먹기 위해 검은 혀를 드러내고 있다”고도 썼다. 그는 “대법원장에 대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꾸며내어 퇴진을 압박하다가, 거짓말이 드러나자 본인이 직접 수사받고 혐의를 벗으라는, 참으로 아이들 보기도 부끄러운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선거에서 다수를 얻었으면 제멋대로 해도 된다는 다수의 폭력이 올바른 민주주의일 수는 없으며, 절제와 관용,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잃는다면 이미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라며 “법의 지배가 아닌 법에 의한 지배를 용인하는 순간 자유민주주의는 인민민주주의가 된다”고 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압박하거나 특검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일종의 보복성 공세로 보인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지난 17일엔 “이재명 정부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투자은행도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명백한 대통령의 공약 파기이자, 부산 시민의 여망을 팽개치는 처사”라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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