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승’, 일본은 ‘주춤’…해외여행 판도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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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이 지나며 국내·해외 여행시장에서 지역 간 수요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25년 8월 국내·해외 여행 동향 분석'에 따르면 해외여행 일본 비중은 줄고, 중국은 무비자 입국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보고서는 "계절적 요인도 있으나 TCI(여행코로나지수, 2025년 당월 결과값을 코로나 발생 전년 결과값으로 나눈 수치)가 83에 그친 것은 해외여행 위축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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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1%↑, 일본 4.9%↓
제주 점유율 역대 최저 기록
경상권 3개월째 상승세 유지

해외여행 목적지는 여전히 아시아 중심이다. 아시아 지역 점유율은 82.0%로 압도적인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유럽 7.6%, 미주 4.9% 순이었다. 다만 아시아 국가 수요에는 변동이 일어났다. 일본은 28.7%로 여전히 1위이지만 전월 대비 4.9%p 하락했다. 일본, 베트남에 이어 3위를 기록한 중국의 점유율은 9.1%로 전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 허용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향후 6개월 동안의 해외여행 계획률도 43%로 1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p 낮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기(51%)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보고서는 “계절적 요인도 있으나 TCI(여행코로나지수, 2025년 당월 결과값을 코로나 발생 전년 결과값으로 나눈 수치)가 83에 그친 것은 해외여행 위축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여행 시장의 향후 전망은 밝지만은 않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3개월 내 국내 숙박여행 계획률은 70.9%에서 66.2%로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10월 공휴일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름휴가 이후 일시적인 수요 소강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함께 국내 여행의 평균 체류 기간도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박 2일 단기 여행은 증가하는 반면, 2박 3일 이상의 여행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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