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류현진 후계자였는데...토론토, 알렉 매노아 DFA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9. 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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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때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투수를 정리했다.

블루제이스는 24일(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외야수 앤소니 산탄데르를 복귀시키면서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알렉 매노아(27)를 양도지명 후 웨이버했다.

그러나 블루제이스는 그를 콜업하지 않았다.

매노아는 웨이버 클레임을 거쳐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으며, 웨이버를 통과할 경우 블루제이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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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때 차세대 에이스로 기대를 모았던 투수를 정리했다.

블루제이스는 24일(한국시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외야수 앤소니 산탄데르를 복귀시키면서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알렉 매노아(27)를 양도지명 후 웨이버했다.

매노아는 지난 2021년 빅리그에 데뷔, 4년간 75경기에서 29승 20패 평균자책점 3.34 기록했다. 류현진이 토론토에 있을 당시 팀내에서 가장 친한 동료 중 한 명이었다.

매노아가 토론토의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2022년에는 류현진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자 팀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31경기에서 16승 7패 평균자책점 2.24 기록하며 올스타에 뽑혔고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내리막 길을 걸었다. 2년간 2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했고 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했다. 트리플A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97, 33 1/3이닝 19실점(11자책) 6피홈런 18볼넷 30탈삼진 기록했다.

매노아는 류현진이 토론토에서 뛰던 시절 가장 친한 팀 동료였다. 사진= MK스포츠 DB
아주 끔찍한 성적은 아니었다. 그러나 블루제이스는 그를 콜업하지 않았다. 캐나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넷’은 구단이 그의 구위와 딜리버리가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경쟁할 준비가 됐다는 확신을 갖지 못했다고 전했다. 재활 등판 기간을 세 차례 연장한 끝에 결국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 뒤 마이너 옵션을 이용해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

스포츠넷은 매노아가 트리플A에서 패스트볼 최고 구속 92.3마일, 평균 90.5마일에 그쳤다며 아직 수술 이전의 위력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로스 앳킨스 블루제이스 단장은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런 결정들은 언제나 어렵다. 결국은 로스터 구성의 문제였다. 구단 뎁스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아주 중요한 몇주간 이 스태프를 지원하는데 있어 최선의 결정이라고 느꼈다”며 이번 결정에 대해 말했다.

매노아는 웨이버 클레임을 거쳐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으며, 웨이버를 통과할 경우 블루제이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거나 FA 시장에 나올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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