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아선수권 2차전에서 대만에 0-10 콜드게임 충격패

김하진 기자 2025. 9. 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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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홍콩을 상대로 기분 좋은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던 한국 야구 대표팀이 2차전에서는 대만에 일격을 당했다.

한국은 23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예선 라운드 2차전 대만과 경기에서 0-10, 7회 콜드게임으로 패했다.

김종운(LG)을 선발로 내보낸 한국은 1회 2사 1·3루 위기에서 폭투로 먼저 한 점을 내줬다. 이어 2사 2루에서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했다. 바뀐 투수 김준원(NC), 박정민(한일장신대)도 안타, 볼넷을 내주며 계속 흔들려 1회에만 6점을 내줬다.

5회와 6회에도 1점씩 추가 실점한 우리나라는 7회 대만 전민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콜드게임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하루 전 홍콩과의 경기에서는 16-1로 선전하면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2차전에서는 반대의 양상으로 고개를 숙였다.

2015년 이후 10년 만에 이 대회 정상 복귀를 노리는 우리나라는 24일 팔레스타인과 예선 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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