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알리 맹활약…이란, 세르비아 꺾고 세계선수권 8강행

최대영 2025. 9.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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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에서 뛰는 아시아 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23일 필리핀 파사이시티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16강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9 24-26 25-22 15-9)로 꺾었다.

하지푸르와 샤르피가 각각 23득점을 기록하며 알리와 함께 팀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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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에서 뛰는 아시아 쿼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가 이란 대표팀을 이끌고 세계선수권대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란은 23일 필리핀 파사이시티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선수권 16강전에서 세르비아를 세트스코어 3-2(23-25 25-19 24-26 25-22 15-9)로 꺾었다. 알리는 이날 경기에서 1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란은 이제 체코와 4강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알리는 한국 V리그 소속 외국인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대회 8강에 오른 주인공이다.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서 529점을 기록하며 득점 5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55.82%로 종합 1위, 후위 공격 63.16%로 1위를 차지했다. 서브 부문에서도 세트당 0.30개로 6위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우리카드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반면 삼성화재의 미힐 아히가 주축으로 뛴 네덜란드와 한국전력의 새 외국인 선수 쉐론 베논 에번스가 합류한 캐나다는 16강에서 각각 튀르키예와 폴란드에 패해 탈락했다.

이란은 알리를 비롯해 아포짓 스파이커 알리 하지푸르, 아웃사이드 히터 모르테자 샤르피로 이어지는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했다. 하지푸르와 샤르피가 각각 23득점을 기록하며 알리와 함께 팀 공격을 주도했다. 초반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파상공세로 흐름을 되찾은 이란은 마지막 5세트에서 초반부터 주도권을 장악해 15-9로 마무리했다.

사진 = FIVB 홈페이지 캡처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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