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신인' 코르티스, 데뷔앨범으로 美 빌보드200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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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 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가 데뷔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K팝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미국 빌보드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7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첫 번째 EP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COLOR OUTSIDE THE LINES)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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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 마틴·제임스·주훈·성현·건호)가 데뷔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K팝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올해 데뷔한 신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빌보드200에 진입했다. 최근 4년간 데뷔 보이그룹 중 20위권 진입 사례도 처음이다. 코르티스는 이 밖에도 ‘톱 앨범 세일즈’ 3위, ‘월드 앨범’ 2위 등 주요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인트로곡 ‘고!’는 ‘빌보드 글로벌200’에 180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고!’(136위), ‘FaSHioN’(198위)로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 기세로 코르티스는 ‘아티스트 100’ 24위에도 진입했다.
코르티스는 음악·안무·영상까지 직접 만들어내는 ‘영 크리에이터 크루’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이들의 음악은 특히 미국에서 많이 재생됐다. 주요 외신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K팝 그룹”(롤링스톤), “날것 그대로의 에너지와 집요함이 앨범을 살린다”(투모로우 매거진)고 호평했다.
멤버들이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에 오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댄스 챌린지로 확산되며 바이럴 효과를 냈다. 실제로 ‘고!’는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바이럴 송’ 2위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코르티스는 빅히트 뮤직이 방탄소년단·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팀이다. 데뷔 한 달 만에 글로벌 차트에 강렬한 흔적을 남긴 만큼 이들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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