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신중 또 신중'... '마지막 승부' 노리는 한화의 추격 계획[초점]

김성수 기자 2025. 9. 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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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로 휴식을 맞게 된 한화 이글스가 신중하게 선두 LG 트윈스 추격을 노린다.

LG가 19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한화 역시 19일 kt wiz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하루를 쉬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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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선두 LG와 대전 3연전
김경문 감독 "한화는 끝까지 한다"

[수원=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쏟아지는 비로 휴식을 맞게 된 한화 이글스가 신중하게 선두 LG 트윈스 추격을 노린다.

김경문 한화 감독. ⓒ한화 이글스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 wiz와 한화의 맞대결은 쏟아지는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수원에는 부슬비가 내렸다. 비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결국 오후 4시41분 우천으로 이날 경기는 취소됐다.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8일 LG와 kt wiz의 더블헤더 1차전 시작 전까지, 1위 LG와 2위 한화의 승차는 2.5경기였다. 전반기를 1위 한화에게 4.5경기 차 뒤진 2위로 마무리했던 LG는 후반기 완벽한 공수 조화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최대 5.5경기 차까지 달아난 뒤 줄곧 5경기 차를 유지하며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듯했다. 하지만 이후 주춤하며 2.5경기 차까지 한화의 추격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LG는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 '8'인 상태에서 kt wiz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에서 한화와의 격차를 최대한 벌리고자 했다. 결국 1위 LG(83승3무50패)는 kt wiz와의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2위 한화(80승3무53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고,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우천으로 취소된 19일 한화 이글스-kt wiz 수원 경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LG와 한화는 각각 kt wiz와 KIA를 스윕하며 최근 4연승을 달리게 됐다. LG가 19일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하는 가운데, 한화 역시 19일 kt wiz 원정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하루를 쉬어가게 됐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LG의 3연전이 예정돼 있다. LG는 그전에 최대한 매직 넘버를 줄이려고 할 것이고, 한화는 막판 역전극을 위해 최대한 LG와의 격차를 좁혀야 한다. 한화는 에이스인 코디 폰세를 20일 kt wiz전에도 그대로 내세운다.

우천 취소 확정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포스트시즌 운영 역시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일단 LG와 3경기 차니까, 한화는 한화대로 끝까지 한다. 이날 경기가 연기됐으니 20일 폰세 등판 이후에 LG와 3연전 포함 선발 로테이션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승 레이스를 끝까지 끌고 가기 위한 필수 관문 앞에서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 한화 이글스다.

ⓒ한화 이글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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