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 데뷔골, 에키티케는 골 넣고 퇴장···엔도는 첫 선발에 실점 빌미, 리버풀 2-1 승 컵대회 화제 만발

리버풀 거물 이적생 알렉산더 이삭(26)이 마침내 이적 첫골을 신고했다. 역시 이적생 위고 에키티케(23)는 결승골을 넣었으나 경고가 있는 상황에서 상의탈의를 하다 퇴장당했다. 일본인 미드필더 엔도 와타루(31)는 시즌 첫 선발 출전했으나,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리버풀은 24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5-26 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을 2-1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1.5군의 로테이션 멤버로 나선 리버풀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3분 페데리코 키에사가 강력한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차단한 뒤 문전으로 패스를 보냈다. 이를 이삭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사우샘프턴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여름 전 세계를 들썩이며 리버풀로 이적했던 이삭이 마침내 마수걸이골을 터뜨렸다.

2부리그 사우샘프턴의 패기도 만만찮았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엔도가 헤더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이 조슈아 콰시를 거쳐 셰이 찰스가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버풀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40분 키에사가 수비 뒷공간 침투 후 롱패스를 받아 에키티케에게 연결했다. 에키티케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그런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8분 항의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은 에키티케가 득점 후 기쁨을 참지 못하고 유니폼 탈의 세리머니를 펼치다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후반 막판 수적 열세에 몰린 리버풀은 차분하게 리드를 지키며 2-1로 승리했다.
커티스 존스와 3선 미드필더로 나온 엔도는 무난한 플레이를 펼쳤으나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시즌 첫 선발 출장에서 진땀을 흘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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