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준비하다 불길 번진다…서울소방 “특히 주의”
양다훈 2025. 9. 24. 08:17

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는 3995건으로 전체 화재(2만6760건)의 약 15%를 차지했다. 이 중 9월 389건, 10월 378건이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방당국은 추석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는 물을 뿌리면 화재가 더 확산될 수 있어 반드시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에 불을 켜둔 채 자리를 비우거나 외출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명절에는 음식 조리로 화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방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연휴 기간 장시간 외출 시에는 전기·가스를 반드시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00만원이 억대가 된 ‘시간의 법칙’, 김숙·유준상·이광기가 증명한 투자법
- 지하철 벤치에서 시작된 27년, 지성이 매일 대본 밖에서 벌이는 ‘치열한 전투’
- ‘300만 조회수 소녀’부터 소진 남편까지…‘김부장’ 의외의 얼굴 3인
- 부모 이름 숨기고 성까지 바꿨다…실력으로 승부한 스타 2세들
- 166억 빌딩이 152억 되기까지…노홍철, 현금 2억 들고 강남 건물주 바꾼 계산법
- 판자촌 단칸방·연봉 20만원…김무열이 27년간 깎아낸 ‘어른의 무게’
- KBO ‘미친개’에서 MLB ‘웰컴송’으로… ‘써티 루키’ 송성문의 미소가 만든 기적
- 소지섭, 30년 전 수영 포기하고 기숙사 나선 이유…故 김성재가 바꾼 인생
- 보증금 20만원 창고방서 ‘회당 3500만원 제왕’으로, 장민호의 24년
- 강남 떠나 송도 ‘7억 학비’ 베팅, 이시영·장윤정·현영이 선택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