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준비하다 불길 번진다…서울소방 “특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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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는 3995건으로 전체 화재(2만6760건)의 약 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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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포함된 9∼10월에는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음식물 조리로 인한 화재는 3995건으로 전체 화재(2만6760건)의 약 15%를 차지했다. 이 중 9월 389건, 10월 378건이 발생해 연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소방당국은 추석 명절 음식 준비 과정에서 화기 사용이 늘어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식용유 등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는 물을 뿌리면 화재가 더 확산될 수 있어 반드시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가스레인지나 전기레인지에 불을 켜둔 채 자리를 비우거나 외출하는 일은 피해야 한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명절에는 음식 조리로 화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며 “주방 소화기를 가까이 두고, 연휴 기간 장시간 외출 시에는 전기·가스를 반드시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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