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태클을 하이라이트로 올리다니"…공 못 건드리고 상대 공중서 한 바퀴 돌았는데, 노카드→SNS 영상 게시에 극대노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위험한 태클을 하이라이트로 올리다니…"
애스턴 빌라 모건 로저스가 선덜랜드 구단을 비판했다. 빌라는 지난 21일(한국시각) 영국 선더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선덜랜드와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33분 선덜랜드 수비수 헤이닐두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에 놓인 빌라는 후반 22분 터진 매티 캐시의 득점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30분 윌슨 이시도르에게 실점하며 승리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8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던 로저스는 선덜랜드 오른쪽 풀백 트라이 흄에게 거친 태클을 당했다. 로저스가 드리블을 시도했다. 흄은 공을 차려 했는데, 이미 공은 지나간 상황이었다. 그대로 로저스와 흄이 충돌했다. 로저스는 공중에서 크게 한 바퀴 돈 뒤 떨어졌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믿기 어렵게도 흄은 공에 전혀 닿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옐로카드조차 받지 않았다"며 "물론 선덜랜드 팬들은 열광했고, 경기 후 구단은 해당 장면을 편집해 소셜 미디어(SNS)에 올렸다"고 밝혔다.
선덜랜드는 SNS에 이 장면을 올리며 "여전히 공을 가지고 있다"는 문구를 적었다.
이 장면이 올라온 뒤 로저스는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SNS를 통해 "정말 훌륭한 메시지네… 위험한 태클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올리다니"라고 전했다.

한편, 빌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 시즌 PL 6위를 차지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획득한 빌라는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브렌트퍼드와 크리스털 팰리스에 패배했다. 이후 에버턴과 득점 없이 비겼다.
4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던 빌라는 17일 열린 잉글랜드 리그컵 3라운드 브렌트퍼드전에서 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이어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서도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우나이 에메리 빌라 감독은 "우리는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경기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구조 안에서 적응해야 할 선수들이 있지만, 다른 선수들은 우리가 어떻게 경기의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공을 소유하며 경기를 통제해야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실점 위기를 자초하고 있다. 상대 골키퍼의 킥, 롱볼, 세컨드볼, 코너킥 상황에서 너무 많은 기회를 내줬다. 이렇게 하면 당연히 기회를 내주게 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나는 선수들에게 지금 당신들에게 말하는 것과 똑같은 이야기를 했다. 우리는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자신감과 개성을 되찾아야 한다. 또한 우리는 수비에서 때로는 게을렀다. 실점 장면만 봐도 게으른 모습이었다. 홈에서 뛸 때는 모든 경합에서 싸워야 하는데,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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